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2025-11-17 조두희 기자
[더퍼블릭=조두희 기자]Sh수협은행은 명의도용에 따른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는 명의도용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금융감독원 및 금융결제원 주관하에 Sh수협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공동 시행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한 곳의 금융기관만 방문하면 거래 중인 모든 금융사의 오픈뱅킹 거래를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영업점에 방문해 본인확인을 거쳐야 한다. 본인이 계좌를 보유한 금융기관과 그 계좌의 상세내역들을 조회하고, 안심차단하고자 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신청한 기관에 보유한 계좌 및 앞으로 개설할 계좌까지 오픈뱅킹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비대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