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금 바꾸세요”…현대캐피탈, 저금리·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더퍼블릭=조두희 기자]현대캐피탈은 연말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요 차종들에 대한 저금리와 무이자 할부 등 금융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6, 코나EV 등 전기차종을 원금의 일부를 만기로 유예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모빌리티 유예형’ 36개월로 구매 시 금리를 1.8%로 대폭 낮췄다.
기아 K5, K8과 니로는 ‘모빌리티 일반형’으로 36개월 할부 시 무이자, 48개월 할부로 이용할 경우 1.9%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차종들은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 시에도 1.9%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 K5, K8, EV6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월 납입금을 낮춘 특별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3736만원 상당의 K8 모델을 60개월 리스로 이용하면 월 납입금이 약 49만원으로, 전체 이용기간으로 환산하면 약 48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EV, LPG)를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36개월)로 이용하면 각각 1.8%, 1.5%의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봉고 LPG차량은 36개월 일반형 할부 이용 시 무이자, 48개월 이용 시 1.9%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모델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하거나 임대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강화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