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 개관식 성황리에 개최

2025-11-11     김영일 기자
고(故) 박정희 대통령 전 사진전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개관식이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전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개관식이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8돌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55주년을 기념하여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과 강명구 의원(구미시을)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했다.

오늘 열린 개관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이인선 성평등가족위원장, 조경태 의원, 권영세 의원, 박대출 의원, 김승수 의원, 정동만 의원, 박정하 의원, 박성민 의원, 유상범 의원, 조정훈 의원, 김형동 의원, 이상휘 의원, 조승환 의원, 최은석 의원, 곽규택 의원, 정성국 의원, 조지연 의원, 김장겸 의원, 김민전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나경원 의원은 축전을 보내 사진전 개관을 축하했다.

현장에는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를 비롯해 재경구미시향우회, 구미시새마을회 그리고 여러 구미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명구 의원은 “검찰이 당연히 항소해야 할 사건조차 포기하는 유례없는 일이 벌어지고, 국민의 상식이 흔들리는 수상한 시대지만, 바로 지금이야말로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라며 “‘하면 된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개척 정신을 다시 되새겨, 어려움을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고속도로 건설의 시작 △위대한 도전, 번영의 길 △대한민국 고속도로 시대 △경제발전의 기반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경부고속도로가 단순한 도로를 넘어 국가재건의 상징이자 산업화의 대동맥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