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온다!”… 10만 국민 외침으로 뒤흔든 광화문

- 국민 분노 폭발, ‘김현지 실세 의혹’ 정조준…정권 도덕성 논란 확산 - “신앙과 자유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 광화문서 울린 함성 - 청소년까지 나섰다…왜곡된 역사·불투명한 권력에 국민이 외친 진실의 행진

2025-11-03     정진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온다!”… 10만 국민 외침으로 뒤흔든 광화문/ 출처=대국본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은 다시금 태극기 물결로 가득 찼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광화문 국민대회’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정권 실세 검증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권의 불투명한 운영과 공직자 검증 문제를 강력히 성토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

이날 대회의 첫 연사로 나선 전광훈 대국본 의장은 힘주어 말했다.

“우리 국민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만났기에 이 나라가 세워졌다. 그리고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전 의장은 “지금은 좌절할 때가 아니라 일어설 때”라며 “신앙과 자유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아멘!” “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며 연단의 발언에 호응했다.

■ “국익이 배제된 외교, 국민은 분노한다”

전국안보시민단체의 김수열 대표는 “최근 한미 간 협정과 핵잠수함 건조 계획에서 한국의 국익이 배제되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며 정부의 비공개 결정과 불투명한 외교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직자에 대한 성역 없는 검증이야말로 국민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 앞에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왜곡된 교과서, 청소년이 일어섰다”

연단에 선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단호했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은 교과서에서 왜곡되어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진실을 숨기는 교육은 학생들의 눈을 가립니다.” 이 청소년 연사는 “우리 세대가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또박또박 외쳤고, 시민들은 “미래가 있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김현지 실세 의혹, 철저히 검증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온다!”… 10만 국민 외침으로 뒤흔든 광화문/ 출처=대국본

김학성 강원대 명예교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행정 관계를 넘어 정치적, 경제적 연관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정권 내부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부동산, 인사정보 유출, 불법 대북 송금 연루 의혹 등 실세 인사들의 비리 의혹이 해명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권의 도덕성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조사와 국민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북한식 정치 선동,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동호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그날 국가는 없었다’는 발언은 북한이 과거 남한 내 친북 단체에 하달한 지령문과 유사한 구조를 띤다”며 “국민의 생명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 “10만 국민의 발걸음, 도심을 메우다”

이날 대회는 오후 3시 50분, 동화면세점에서 시작된 행진으로 이어졌다.

종각–종로2가–을지로입구–서울시청–대한문을 거쳐 다시 동화면세점으로 복귀하는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자유대한 수호!” “정권 실세 검증하라!”를 외쳤다.

행진은 끝까지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이것이 진짜 민심”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민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외쳤다.

> “정권의 불투명한 권력 구조를 밝히고, 공직자 검증을 공개하라!”

>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국민이 진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그들의 외침은 단순한 집회를 넘어, 자유와 정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경고로 울려 퍼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온다!”… 10만 국민 외침으로 뒤흔든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