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내 울려 퍼진 '자유대학'의 함성!,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윤석열 석방"...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 '현장 포착'

[성창경TV] 경주시내에 울려퍼진 자유대학의 함성 "이재명 구속 윤석열 석방" 백악관 대변인도 함께 했다. 현장 포착 사진 (2025.10.29) 방송리뷰

2025-10-30     정진철 기자
경주시내 울려 퍼진 '자유대학'의 함성!,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윤석열 석방"/ 출처=자유드림TV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AP) 정상회담 참석차 경주에 머무는 가운데, 경주 시내 일대에서 '자유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시가 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이재명 구속, 윤석열 석방", "CCP OUT(공산당 아웃), 중국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주 시내를 행진했다. 행진은 그동안 자유대학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반국가 세력 척결',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해당 행진은 '자유대학' 소속 젊은이들이 주도했으며, 포항 등 대한민국 전역에서 비슷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자유대학 학생들의 시가 행진 중, 백악관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현장에서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진을 관람하는 무리 속에서 캐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또는 공보실 팀원)으로 강력히 추정되는 인물이 카메라에 담겼다. 현장의 젊은이들은 포착된 인물이 레빗 대변인과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하며 사진을 제보했다. 레빗 대변인으로 보이는 인물은 행진을 지켜보며 휴대폰으로 현장 모습을 촬영하거나, 벤치에 앉아 주변 관계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백악관 대변인이 경주 시내에 나갔다가 이 행진을 직접 목격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 민심을 생생하게 보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한국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고 반공 구호를 외치고 있음을 미국 측에 알리는 결정적인 '학습'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성창경TV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관계와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강한 의견을 피력했다.

  • 한국 상황 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한국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주한 미대사관 및 방한 수행팀을 통해 국내 시위 및 정세 보고서가 계속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주시내 울려 퍼진 '자유대학'의 함성!...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 '현장 포착'/ 출처=자유드림TV
  • 이재명 리스크: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 발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하거나,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발표하지 않으려는 행태를 보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정당한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윤석열 대통령 석방 촉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측 인사들(고든 창, 잔 밀스 대령 등)도 "프리 윤(Free Yoon)"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이재명의 구속을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트럼프의 메시지 기대: 한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또는 비공개적으로 구출 메시지를 내주기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마무리했다.

    경주시내 울려 퍼진 '자유대학'의 함성!,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윤석열 석방"/ 출처=자유드림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