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동산대책, 시장과 실수요자 반응 지켜볼 것"
2025-10-15 최얼 기자
[더퍼블릭=최얼 기자]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시장과 실수요자, 소비자의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오늘 아침 발표가 된 것으로, 더 반응을 본 이후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이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이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투기 수요가 줄어들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