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 금일 오후 국회방문...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예방
2025-06-10 최얼 기자
[더퍼블릭=최얼 기자]우상호 신임 정무수석은 10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를 예방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우원식 국회의장을 먼저 예방하고, 오후 3시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오후 4시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등은 추후 일정 조율 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번 예방이 "이재명 정부가 국회 및 정치권의 소통·협력·타협을 강화해 민생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행보로, 실질적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