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육영수 숭모회,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 숭모회가 지난 23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

2025-05-26     정진철 기자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 숭모회가 지난 23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태기 숭모회 이사장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숭모회는 깊은 고민과 논의 끝에 전체 임원진과 5만여 명의 회원 일동이 만장일치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기 이사장은 "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숭모회는 김문수 후보가 오랜 정치 경험을 통해 "국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으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국가관과 확고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희·육영수 숭모회,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출처=일요서울TV

숭모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경제 불안, 안보 위협, 사회 갈등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숭모회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 통합을 바탕으로 한 국가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숭모회는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세계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그의 국정 운영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