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국민의힘, 대선 승리 위한 출정식 열어… '청백리'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 당진시 당원협의회가 12일 무수동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2025-05-13     정진철 기자
당진 국민의힘, 대선 승리 위한 출정식 열어… '청백리'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국민의힘 당진시 당원협의회가 12일 무수동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곳에 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과 전·현직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의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서영훈 시의장, 이해선 도의원, 이철수 도의원의 발언에 이어 정용선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를 "훌륭한 인품을 갖춘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거짓 선동과 위선을 일삼는 파렴치한 지도자가 아닌, 때로는 외롭게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강직한 성품을 가진 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업적을 언급하며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파주 LCD공장, 판교 IT산업, 이천 하이닉스 등 첨단산업 유치로 8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GTX 신설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경기도 발전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운동 유공자 보상금 수령을 거절하고, 도지사 선거 후 남은 비용 20억 원을 중앙당에 납부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시대의 청백리이자 국가지도자의 표상"이라고 칭찬했다.

당진 국민의힘, 대선 승리 위한 출정식 열어… '청백리'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정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진면목은 시간이 갈수록 국민에게 알려지고,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두 김문수 후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승리하자"고 당원들을 독려했다.

​당진당협은 김문수 후보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거 공약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당협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 확정 후 자원봉사자 지원이 늘고 있으며, 이들이 선거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