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군 수송기 활용... 필리핀ㆍ동티모르에 마스크 지원

7.16.(목), 공군 C-130 수송기 활용 필리핀ㆍ동티모르에 각각 KF94 20만장, 총 40만장

2020-07-16     김정수

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운송 수단을 감안하여 필리핀과 동티모르에 7.16.(목) 우리 공군 C-130 수송기를 활용하여 각각 20만장, 총 40만장의 마스크(KF94)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정부는 필리핀에 대해서 지난 4월 코로나19 진단키트(50만불 규모)를 지원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지원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 인도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초래된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각 지원 대상국들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