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 주요 분야별 특별위원회 열어

정부는 4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진청 등 주요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이오 주요 분야별 특별위원회에 상정된 4개 안건의 주요 내용으로, ㅇR&D 투자 관련 민간 투자 확대에 따른 정부-민간 역할 재정립, 규제환경 변화를 고려한 분야별 R&D 투자전략 수립 ㅇ 감염병 관련 국내.외 감염병 위기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R&D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 추진 ㅇ 바이오인프라 관련 AI 기반의 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연구 데이터 정책 확대 등을 포함한 생명연구자원관리 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이 제시 됐다.

또한, ㅇ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17~’21) 2020년 시행계획에 따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반영하여 ▲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감염병 R&D 지원강화 ▲ 감염병 R&D 부처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강화 ▲ 민·관 협력 및 R&D 성과관리 강화 ▲ 국제 협력 및 연구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의 2단계 추진방향 제시 ㅇ 농생명 글로벌 유망기술을 확보하고 현장 실용화 분야를 반영한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농생명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농업생명공학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의 2020년 시행계획」수립에 따라 ▲ 농업생명공학 개방형 R&D 생태계 ▲ 농업생명공학 기술 선도  ▲ 농업생명공학 국가 인프라 혁신 등 3대 추진전략 등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성장성과 고용창출력이 높은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연구개발(R&D)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연구개발(R&D)의 내용 뿐 아니라 수행 방식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므로,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