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서울 신림동'...고려사항 1위는?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서울 신림동'...고려사항 1위는?

  • 기자명 노주석
  • 입력 2019.0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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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다방]

지난해 부동산 전용 O2O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동네는 '서울 신림동'으로 조사됐다. 집 검색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주택 형태와 관계없이 '관리비'가 가장 많았다.


스테이션3(다방)는 지난해 1~12월 다방 전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2018 다방 이용자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다방 이용자의 연령대, 이용시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집 검색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지난해 다방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동네는 '서울시 신림동'이다. 2위는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의 수요가 겹치는 '천안시 두정동', 3위는 강남의 주거지가 밀집한 '서울시 논현동', 4위는 교통이 편리한 주요 시가지인 '인천시 구월동', 5위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근접한 '수원시 인계동'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검색한 지하철역은 2호선 신림역이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 2·4호선 사당역, 2·7호선 건대입구역, 2호선 낙성대역 순으로 많이 검색됐다.


다방 이용자들이 집 검색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모두 '관리비'가 1위였다. 2위 항목은 집 형태에 따라 각각 달랐다. 원룸의 경우 방 크기, 방 층수, 주차여부, 풀옵션 순이었다. 오피스텔은 방 크기, 주차여부, 분리형원룸 순으로 중요하게 고려됐고, 아파트는 준공년차와 반려동물, 주차 대수, 세대 수 등이 주요 고령항목이었다.


다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만 25-34세 남자다. 연령대로는 25~34세의 이용률이 47%, 18~24세 이용률이 33%를 기록해 주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방 이용 행태 등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앱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노주석 jsn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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