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자영업자 경제적 부담 완화에 주력할 것"

이해찬 "자영업자 경제적 부담 완화에 주력할 것"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19.01.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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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최고위원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최고위를 실시하겠다. 이번주에는 유치원 3법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 유치원의 잘못된 여러 관행을 고치기 위해 유치원 3법을 개정하려고 했는데 자유한국당이 반대해서 처리되지 않았다"며 "그렇다 해도 유치원에 관한 것은 당과 정부가 철저하게 준비해 어머니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3월에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주 방문하는 곳에 가서 사립유치원 중에서도 비교적 잘 하는 곳을 찾아 대책을 듣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기조에 맞춰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주력하겠다"면서 "당정은 그 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을 포함해 총 6차례에 걸쳐 단계적, 종합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동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제 주체로서 자기 몫을 인정 받지 못했는데 작년 말을 기점으로 해 독자적인 하나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한 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최저임금 인상을 부담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일자리 안정자금 2조8000억원, 사회보험료 1조7000억원, 근로장려금 4조9000억원 등을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가진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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