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진 기자]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19)가 고소한 '악플러'들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주이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이 혐의가 인정돼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앞서 MLD는 올해 초 주이에게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특히 관계자는 "이들 중 주요 악플러로 지목된 인물은 4명이다. 4명 중 3명의 건은 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MLD 관계자는 "주이가 '학교 폭력자'라는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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