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韓 뷰티 트렌드⑦]하얀피부 NO, 이젠 태닝피부가 대세?

[기획: 韓 뷰티 트렌드⑦]하얀피부 NO, 이젠 태닝피부가 대세?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4.20 14: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이은주 기자]아름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여성들은 백설공주처럼 새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릿빛 피부가 건강함을 상장하고 아름다움을 뿜어내면서 미백만을 원하는 이들이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가수 효린, 모델 문가비 등이 구릿빛피부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건강한 매력을 자랑한다는 것. 또한 새하얀 피부보다 본인만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봄이 오고 가면, 곧 뜨거운 계절 여름이 온다.


이에 따라 입는 옷도 얇고 짧아지며 몸매를 드러내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


성동구의 한 피부과 원장은 <본지>와의 취재를 통해 “최근 낮에 기온이 높아지고 반팔을 입는 고객들이 많은데, 특히 성별을 나눌 것 없이 태닝을 예약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닝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특히 없으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자신을 꾸미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구의 한 헬스트레이너는 <본지>와의 취재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근육선을 강조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태닝을 즐겨하는데, 여름이 빨리 와서 인공태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이어트 성공 이후 프로필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회원들이 있는데, 이분들도 태닝을 한다”며 “몸매를 한층 더 예뻐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