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서는 '외모'도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외모지상주의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닌 사회가 됐다.
이런 가운데 연예인 등 셀럽들은 투명한 피부를 자랑한다.
특히 화장품 광고 및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들은 '1일 1팩'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 광고라는 비판도 나온다.
마스크 팩으로 불리는 페이스 팩은 말 그대로 얼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부 트러블, 칙칙한 톤, 거칠어진 피부 결 등이 팩을 통해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피부에 도움이 되는 습관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스크 팩을 지목하지 않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성동구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연 원장(가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1일 1팩은 보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피부가 예민할때는 팩의 시트가 밀폐 효과를 주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원장은 "피부를 위해서는 세안, 보습,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일 1팩은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클 수 있으니, 성능이 좋은 마스프 팩틀 주 1회에서 2회정도 사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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