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황목치승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LG는 20일 "황목치승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황목치승은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의 사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목치승은 지난 2014년 LG에 입단해 4시즌동안 활약하며 통산 46안타 18타점 타율 0.249를 기록했다.
한편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2013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황목치승은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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