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극장가는 '킹스맨2' 열풍 … 7일째인 지난 3일 300만명 돌파

추석연휴 극장가는 '킹스맨2' 열풍 … 7일째인 지난 3일 300만명 돌파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7.10.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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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경쟁작 '남한산성', '범죄도시' 공세에도 선두 질주

▲사진=20세기 FOX KOREA

추석연휴 극장가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인 '킹스맨2'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킹스맨2')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킹스맨2'(감독 매튜 본)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7일째인 3일 300만명까지 돌파하며 또 한 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특히 '내부자들'이 세운 청불 영화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흥행 기록이었던 개봉 10일만을 무려 3일 앞당기며 2년 만에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추석 연휴 및 역대 9월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로서 '킹스맨2'는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남한산성', '범죄도시'의 공세에도 불구,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올 추석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2'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의 쾌감, 영국을 넘어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합류와 함께 확장한 세계관, 독특한 범죄조직 골든 서클의 창의적인 악행,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까지 다양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와 젠틀맨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재회와 새로운 갈등에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를 잇는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 속도 신기록을 연일 돌파하고 있는 올가을 최고의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며, IMAX, 4DX, 스크린X로도 만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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