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1998년생 67만명 어른된다

'성년의 날' 1998년생 67만명 어른된다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17.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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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가부 주관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올해 성년이 되는 1998년생 65만167명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 첫 시행된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되는 청소년은 65만167명이다.


여성가족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2017 성년의 날 기념식'을 한다고 밝혔다. '성년, 새로운 나로 시작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참가를 신청했거나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이주배경·학교밖 청소년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청소년들은 '성년선서문'을 발표하며 권리와 의무를 다짐한다.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최인아책방'을 운영하는 최인아 대표, '골든벨 소녀'로 유명한 김수영 드림파노라마 대표가 멘토로 나서 강연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성년이 됐어도 만 24세까지는 '청소년'으로서 여전히 여가부의 정책대상이다.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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