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산물 '기장멸치회'...사계절 인기

[더퍼블릭=조성준 기자]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기로 잘 알려진 부산은 국내에서 단연 손꼽히는 핫플레이스 도시 이자 사계절 내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여행의 명소이다.

어찌나 먹거리가 풍성한 지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이뤄 부산으로 이른바 '먹방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상당수.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멸치 어획량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의 대표 특산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장멸치는 기장멸치회를 비롯한 다양한 레시피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보다 씨알이 굵고 단단한 멸치인 것이 인기요인 중 하나. 이미 부산지역 특산물로도 입 소문이 자자할 만큼 특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는 것.

게다가 매년 봄이면 그물마다 멸치가 넘쳐난다고 하여 멸치의 항구라 이름 붙여진 대변항에서는 매년 멸치축제까지열리고 있어 사계절 이를 즐기기 위한 여행객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부산의 기장멸치회맛집으로 잘 알려진 '장군멸치회촌'은 지역 특산물인 기장멸치로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멸치요리를 선보이는 부산 기장지역 맛집이다.

새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멸치회무침을 비롯해 밥도둑으로 사랑받는 멸치찌개와 깊은 손 맛이 담긴 멸치국이 등이 주요 메뉴다.

깊은 손맛과 넉넉한 인심으로 얻은 탄탄한 명성 아래 지역 특산물을 활성화한 먹음직스러운 요리로 지역경제를 살리고,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지역축제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