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4.7.(화) 오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UAE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요청한 직후 우리 정부가 긴급하게 지원해주어 UAE 정부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양국 외교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논의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UAE 외교장관 전화통화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양국 외교장관간 진행된 세 번째 전화통화로서 양국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유지 중이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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