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5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기간 중 대설로 인해 인삼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해가 발생한 강원 양구군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영범 차관은 "농업인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조속한 복구를 통한 차질없는 영농준비인 만큼, 각 시·군은 지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파손된 시설물 철거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와 각 지역농협은 인삼 지주대, 비닐하우스 파이프 등 자재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여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영범 차관은, “재해보험 미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피해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여 다가오는 영농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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