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강원도-접경지자체 5곳, '상생발전협의회' 열어

국방부-강원도-접경지자체 5곳, '상생발전협의회' 열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3.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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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업무협약(MOU) 따라 협의 실시
국방개혁 2.0 추진 및 강원도 접경지역 발전 모색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국방부와 강원도는 3월 4일 춘천에서 ‘제3회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17일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 年 2회 정례적으로 실시 중이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방부는 軍부대 개편을 추진함에 있어 집경지역 지자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는 상생협력의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강원도와 국방부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취지에 따라 협의회를 3회째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의 토의에서는 군사규제 개선·완화 등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 수해복구 주택건설 등을 위한 군사규제 완화, △ 지자체 공공사업을 위한 군 유휴부지 활용, △ 유실지뢰 제거 지원, △ 군납품목 확대, △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제도 홍보 등 접경지역 요청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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