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14일,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과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및 충남 천안, 충북 음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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