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유엔사업서비스기구 사무총장과 화상면담

외교 2차관, 유엔사업서비스기구 사무총장과 화상면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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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사업 관련 논의

화상면담 중인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 [ 외교부 / 더퍼블릭 ]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은 지난 28일,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 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 사무총장과 화상면담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유엔사업서비스기구’는 각국 정부, UN기구 및 협력기관들이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프라, 사업관리, 조달 등의 사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로, 1973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산하기구로 설립되어 지난 1995년부터 독립 운영되고 있다.

 

이 차관은 이번 화상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들의 전반적인 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포괄적 긴급지원’사업 이행 과정에서 UNOPS측과 의료기자재 조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엔(UN) 조달 절차에 다수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UNOPS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파레모 사무총장은 한국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UNOPS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으로부터 장기적인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한-UNOPS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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