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위원장이 식당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한데 이어, 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로 있는 양 의원의 사촌동생이 여직원을 수개월 동안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은 24일 “민주당은 (대선)경선 연기보다 당명 개칭이 더 시급하다”고 비꼬았다.
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비꼬며 “더불어성희롱당 어떤가”라고 당명까지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도대체 민주당의 성폭력‧성희롱은 빗물이 그칠 줄 모르고 강산을 적신다”며 “한강에 서울시장 박원순, 금강에 충남도지사 안희정, 낙동강에 부산시장 오거돈, 영산강에 양향자 의원 지구당 회계책임자”라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아직 오염되지 않은 강은 섬진강 뿐, 섬진강 재첩을 보호하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왜 이리 민주당에만 성범죄가 껄떡거리지? 송영길 대표, 여당 성범죄 X파일 차곡차곡 쌓으시고 성희로 배틀 한 번 해보시길”이라고 거듭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이여 4대강 오염에 성희롱 오염 해결하는 일이 정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며 “민주당 성희롱에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