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가을로 예정한 13번째 비엔날레 기획위원회를 구성, 18일 위촉식을 가졌다.
기획위원회는 공예비엔날레와 관련된 각종 사안에 대한 자문과 심의, 실행방안 제시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조직위는 이날 공예 분야, 이론·전시 기획, 홍보·마케팅 등 3개 분야 총 17인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준용 교수(청주대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 부위원장에는 이기조 교수(중앙대 예대 디자인학부 공예전공)가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1차 기획위원회 주요 안건은 ▲예술감독 선정 방식 ▲공모전·초대국가 등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계획에 관한 각종 보고 등을 가졌다.
김준용 기획위원장은 “앞으로 조직위 구성과 예술감독 선정, 공모전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방안 등 공예도시 청주의 실현과 차기 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두 번째 기획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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