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5일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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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적폐청산에 속도를 내면서도 검·경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권력기관 개혁 관련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남은 개혁 과제들을 점검하는 성격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략회의 전날인 14일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당정청 협의를 진행한다. 전략회의 전날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이른바 사전 점검 회의 성격으로 그간의 개혁 진행 상황을 총검토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과 김영배 민정비서관이, 정부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인재근 행안위원장,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자리한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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