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부터 개최된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식을 진행해왔으며, 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통한다.
이 시상식에서 하이리빙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유통의 글로벌화와 국내 우수 기업 상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이리빙 김석범 대표는 “회원직접판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에 선보이고자 노력해 온 것이 글로벌화·수출촉진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나라로의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유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에 있어 하이리빙 뷰티브랜드인 ‘떼즈블랑’이 콜롬비아 화장품 시장을 개척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떼즈블랑은 콜롬비아 식약처(INVIMA)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 수출한 한국 최초의 화장품이다. 현재 떼즈블랑 홈페이지, 대형 드럭스토어 등 콜롬비아 현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몽골 현지 센터를 오픈한 점 역시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몽골진출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진출 1년여 만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내에서 최고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River Garden Luxury Village’에 센터를 설립했다.
이 밖에도 하이리빙은 2009년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네팔과 필리핀, 콜롬비아, 몽골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수출 및 유통하며 한국형 회원직접판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더퍼블릭 / 김지은 webmaster@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