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종 스마트시티 건설 이끌 민간기업 '얼라이언스' 13일 공식 출범

부산·세종 스마트시티 건설 이끌 민간기업 '얼라이언스' 13일 공식 출범

  • 기자명 박문기
  • 입력 2019.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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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토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발족식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얼라이언스 창립기관은 대기업 26개, 중견·중소기업 37개, 벤처·스타트업 50개 등 모두 113개와  20개의 공공기관·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발족식에서 얼라이언스 깃발을 임시 공동의장사인 LG CNS와 이큐브랩에 전달함으로써 민간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목적의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들 참여기관은 스마트시티가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스마트시티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유대를 강화키로 결의했다.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사로는 LG CNS(대표이사 김영섭)와 이큐브랩(대표 권순범), 감사로는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이동춘)이 각각 공동 선임됐다.

또한 운영규정에는 얼라이언스의 목적과 기구, 의결사항, 의결방법 등 제반사항을 명시해 향후 체계적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상훈 지원단장(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은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스마트시티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민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박문기 mgpark@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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