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임원인사]만도 CEO에 조성현 사장 임명‥“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 기조

[한라그룹 임원인사]만도 CEO에 조성현 사장 임명‥“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 기조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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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만도 CEO에 조성현 사장(사진)을 임명하는 등 ‘CEO 중심 성장 경영’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라그룹은 지주사와 자동차·건설 섹터(Sector) 체제로 전환하여 계열사 CEO가 민첩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유와 책임을 부여, 신뢰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HALLA)를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홀딩스 사업부문 최경선 부사장, ㈜HL클레무브 윤팔주 부사장은 사장(CEO) 승진 발령을 받았다.

㈜만도 조성현 사장은 만도 3개 BU(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HL클레무브, 만도브로제 등 제조업 분야를 총괄 관장하는 자동차 섹터장을 맡았다.

㈜한라홀딩스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을 두루 관장하는 총괄사장은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CEO)이 선임됐으며, ㈜한라 이석민 사장(CEO)이 건설 섹터장으로 임명됐다.

한라그룹은 섹터장을 구심점으로 CEO 중심 성장 경영을 펼치는 한편 제조업, 건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기존 섹터와 차별화 된 영역은 물론 스타트업 투자 등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그룹 CTO 겸 자동차 섹터 모빌리티 솔루션 테크 그룹 리더에 만도 최성호 부사장이 발탁됐으며, 만도 브레이크 BU장은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 전문가인 박도순 부사장이 선임됐다.

정몽원 회장은 한라홀딩스 회장, 그룹 CHR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로서 민첩하고 젊음이 가득한 한라그룹을 만들기 위해 신사업 개척 및 투자와 인재발굴 및 양성에 집중하며새로운영역의성장에전념할계획이다.

정몽원 회장은 “진정한 성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기심과 이를 실행하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며, “리더의 자유와 책임, 젊은 열정이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 김선준 전무, ㈜만도 배홍용 전무, ㈜만도 장관삼 전무, ㈜HL클레무브 강형진, 오세준 전무가 부사장에 승진 발령 받는 등 한라그룹 정기 임원인사는 아래와 같다.

[한라그룹 인사]
◇ 지주사 총괄·섹터장 임명
▲ 총괄사장 홍석화 ▲ 자동차 섹터장 조성현 ▲ 건설 섹터장 이석민

◇ 사장단 인사
▲ ㈜만도 CEO 조성현 ▲ ㈜한라홀딩스 사업부문 사장 최경선 ▲ ㈜HL클레무브 사장 윤팔주 ▲ ㈜한라 부사장 김선준 ▲ ㈜만도 부사장 배홍용 ▲ ㈜만도 부사장 장관삼 ▲ ㈜HL클레무브 부사장 강형진 ▲ ㈜HL클레무브 부사장 오세준

◇ 주요 보직 임명
▲ 그룹 CTO 겸 자동차 섹터 모빌리티 솔루션 테크그룹 리더 최성호 ▲ 만도 브레이크 BU장 박도순

◇ 전무 승진
▲ 김원석 ▲ 김윤기 ▲ 김현욱 ▲ 김현준 ▲ 박영문 ▲ 김규선 ▲ 이철

◇ 상무 승진
▲ 신현수 ▲ 윤종필 ▲ 이계찬 ▲ 김평용 ▲ 남궁주 ▲ 남우희 ▲ 이윤행 ▲ 이진환 ▲ 정병후 ▲ 정창욱 ▲ 최재영 ▲ Bruce Kim ▲ 강상명 ▲ 권오진 ▲ 양기춘 ▲ 정성희

◇ 임원(상무보) 선임
▲ 김도형 ▲ 김수진 ▲ 박태준 ▲ 박재우 ▲ 문정근 ▲ 김벽수 ▲ 손종현 ▲ 오상욱 ▲ 윤창영 ▲ 홍강표 ▲ 김흥선 ▲ 박환 ▲ 신성호 ▲ 신승문 ▲ 이권호 ▲ 주세용 ▲ 지선종 ▲ 최욱진 ▲ 김국민 ▲ 이형욱 ▲ 황준연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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