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친교 만찬 일정 추가"

靑 "文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친교 만찬 일정 추가"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9.03.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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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압둘라 국왕의 만찬사에 답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뒤로 하고 다음 순방지인 캄보디아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캄보디아에서의 첫날 일정이 추가됐다. 훈센 총리 내외와 친교 만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오후 캄보디아로 출국을 앞둔 공군 1호기 안에서 "(문 대통령의) 오늘 일정이 하나 추가됐다"며 "훈센 총리 부부와 친교만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시각 오후 7시30분부터 90분 간 대통령 숙소 내 만찬 장에서 훈센 총리 부부와 친교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캄보디아 도착 이후 동포간담회 참석만이 예정돼 있었지만 첫날 일정이 하나 추가됐다.
 

김 대변인은 "훈센 총리 쪽에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싶다며 (만찬)을 요청한 것"이라며 "훈센 총리가 대통령 숙소로 찾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의 2박3일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곧 캄보디아로 향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갖는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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