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스피가 2.42% 하락한 2839.01을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불안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 대비 2.4% 하락한 2839.01로 거래 마감됐다. 이는 연중 최저치로, 지난해 말 종가(2873.47)보다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7% 하락한 965.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 오른 2938.74로 출발해 장중 2930대를 회복하는듯 했으나 곧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이날 7422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9억 원, 6350억 원 순매도했다.
한편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1.72%) ▲네이버(-1.42%)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5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카카오페이도 전일 대비 8.6% 하락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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