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도안면 팔레트 제조공장 대형 화재 진화중

충북 증평군 도안면 팔레트 제조공장 대형 화재 진화중

  • 기자명 김진철
  • 입력 2021.0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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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공장과 근접한 공장과 주유소 소방차 대기 또 다른 화재 방비중

[더퍼블릭 = 김진철 기자] 충북증평군 도안면 도당1리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19일 오전 11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해 11시 47분경 신고가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생한 연기는 인근 지역인 괴산, 보은, 진천 , 청주시 등 지역과 고속도로에서 플라스틱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목격될 정도의 큰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으나 플라스틱 재질과 화학물질로 인한 화재로 접근이 어려워 진압에 애를 먹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근 세종 및 음성,진천, 청주, 충주등 소방인력을 총 집결 시키고 주 불길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혹시 있을 사고를 대비해 증평지역 경찰관들을 모두 집결시켜 인근 교통정리와 일반인들의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 

화재 규모가 커지자 인근 군부대에 도움을 요청해 군인 소수 병력도 파견돼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주변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날 화재는 도장 작업을 하다 화재가 시작됐다는 인근 주민들의 첨언이 있었다. 



이공장은 팔레트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공장내부에는 플라스틱 재료와 화학물질 등이 쌓여 있어 화재가 발생한 현장 접근이 어려워 이시간 현재 소방은 가용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피해액과 정확한 화재 원인은 경찰과 소방의 화재 감식과 조사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화재가 일어난 공장위로 야산이 있으나 18일 내린 눈으로 주불길이 야산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 

특히, 공장아래 50m지점에 있는 주유소는 기름탱크에 대한 우려로 소방은 더 큰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주유소에 소방차를 1대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다행히 화재가 난 공장은 주변 마을과 떨어져 있어 화재가 옯겨 붙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진철 lightofatti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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