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15일 온라인 주식거래채널인 모바일 앱 '엠팝(mPOP)', HTS, DTS에서 미국 시장(뉴욕, 나스닥, 아멕스)에 상장된 주식(ETF 포함)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려면 뉴욕/아멕스 시장의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미국 주식 투자 저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서 취합한 미국 상장주식 주문과 체결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단, 이번 서비스는 유료 실시간 시세 대비 제한된 거래량을 기반으로 제공되어 실시간 가격과 거래량에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삼성증권은 실시간 주가 변동과 거래량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유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지속 제공한다.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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