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80은 10인승 최고급 중형 비즈니스 제트기로 지난 6월까지 200대가 납품됐고, KAI는 2030년까지 동체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G280 동체물량은 외형 스킨인 판넬(Panel)만 조립하던 기존 사업과는 달리 항공기 내부 인테리어 작업 직전의 완성형 동체 구조물을 납품한다. KAI가 좌석 레일(Seat Rail)을 포함한 완성형 동체 구조물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I는 ‘19년 IAI사와 G280 항공기의 주익 전체에 대한 독점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20년 4월 주익 1호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다.
KAI는 G280 항공기의 핵심 구조물인 주익과 동체를 동시에 생산함으로써 향후 민항기 개발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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