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3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이용운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전통시장 상인·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살아나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이 회장 등은 청주시 전통시장에 대한 예산 지원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과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청주 대형 유통시설 등의 입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86만 청주시민이 소비자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대형 유통시설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기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육성을 위한 상생발전방안이 먼저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민의 즐길거리를 위한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시설의 청주 유치를 추진하더라도 지역 상권을 위한 상생안 전제는 필수”라며 “관계 당사자와 청주시,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