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뿌리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4기 2차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됐다.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관절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에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4기 1차 지정한 100개 전문병원과 이번 추가 지정한 10개 전문병원을 더해 총 110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 21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청주 뿌리병원'을 포함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항목은 어깨 등 관절부위 질환과 ▲슬관절치환술 ▲십자인대성형술 ▲고관절치환술 ▲견봉성형술·회전근개파열복원술 등을 진료한다.
뿌리병원 대표원장 3인(이신노, 차영찬, 이현철)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절 전문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병원 전체가 성장하고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병원은 2016년 개원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17명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뿌리병원은 200병상 규모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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