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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강인은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리는 이번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고생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16일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며 대표팀에 격려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그러면서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은 지난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격려 만찬에는 이강인·오세훈·조영욱·엄원상·이광연 등 준우승 주역인 21명의 선수들과 정정용 감독, 공오균·인창수·김대환·오성환 코치 등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을 이끈 코칭스태프 모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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