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 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5만7000원~30만원이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은 최대 12조75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고 전했다.
기업공개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국내외 생산기지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으로 미래선도 ▲품질, 안전성 강화 및 차별화된 수익성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후 이달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중 유가증권시장에 최종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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