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우먼업 인턴십' 민간기업으로 확대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우먼업 인턴십' 민간기업으로 확대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2.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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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는 지난 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기 우먼업 인턴십 프로젝트를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25일 서울시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강화(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년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턴십 1기를 운영해 현재까지 참여자의 30%이상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제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강소기업, 벤처기업, 미래신성장분야 업종 등으로 4대보험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확정한다.

‘제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신청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기업에게는 직무에 적합한 여성인재를 연계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재취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난해 공공부문에서만 추진해 온 인턴십 사업을 올해 민간부문까지 운영을 확대해 민간채용으로까지 연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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