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작년에 비해 올해 전국 주택 인허가는 24.4% 증가했으며, 40만5704호 물량인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0만3823호로 지난해 보다 18.8%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20만1881호로 30.6% 증가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인허가실적이 7만57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5625가구에 비해 5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0만6543호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호로 1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실적은 45만1134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2888호에 비해 17.8%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22만6220호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 늘었고 지방은 22만4914호로 22.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4만4048호로 15.5%,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7086호로 25.9% 증가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592호에 비해 2.2% 감소한 25만4779호로 파악됐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감소한 11만6301호로, 지방은 10.8% 증가한 13만8478호였다.
일반분양은 19만1696허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임대주택은 3만3696호로 39.3% 증가했다.
주택 준공 물량은 32만3229호로 지난해에 비해 17.1% 감소했다. 수도권 19만841호로 7.7%, 지방 13만2388호로 27.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4만3629호로 21.7% 감소했다. 그 외 주택은 7만9600호로 0.6% 늘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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