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온정 나눈다" 대우산업개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 마스크 기부

"세계 곳곳서 온정 나눈다" 대우산업개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 마스크 기부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5.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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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 이탈리아 로마 본부 통해 전 세계 빈곤가정 전달 예정

▲ 사진제공=대우산업개발

 

‘에어데이즈(airdays)’가 전 세계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일(목) 대우산업개발과 계열사 DW바이오는 약 1억 원 상당의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 10만 장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 기증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살레시오회 로마본부 ‘코로나19 대응 돈보스코연대’ 긴급구호팀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의 빈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마스크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살레시오회 로마본부 ‘코로나19 대응 돈보스코연대’ 긴급구호팀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의 빈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박승준 부회장은 “살레시오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빈곤층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그간 ‘에어데이즈’가 각종 글로벌 기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해온 노력의 결실을 이렇게 뜻깊게 맺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해외 기부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 맞는 마스크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킨 ‘에어데이즈’ KF94마스크는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이번 기부 역시 CE인증 각인이 새겨진 해외 수출용 제품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에어데이즈 KF94마스크는 독일 피부전문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사에서도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여 품질과 안정성까지 입증해냈다.  

대우산업개발과 DW바이오는 ‘에어데이즈’ 마스크 기부 릴레이를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12월 론칭 이후 반 년간 기부해온 마스크 수량만 벌써 100만 장이 넘는다. 특히 올초에 진행한 ‘사랑의 마스크 나눕니다’ 캠페인을 포함해 충청남도 지역 장애 거주시설, 강서구청, 순천향대 서울병원 등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아동. 청소년 복지활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세계 각국에 ‘한국 마스크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티모르, 몽골,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마스크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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