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 “승부는 끝났다”

주호영,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 “승부는 끝났다”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10.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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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주호영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에서 5선을 지냈다.

15일 윤석열 국민캠프 측에 따르면, 주 의원에 대한 영입은 윤석열 후보가 여러 차례 직접 전화를 걸어 제안을 했다고 한다.

주 의원은 복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윤석열 후보로부터 여러 차례 합류 요청을 받고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기로 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원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에서 5선을 한 주 의원을 영입함에 따라, 윤 후보의 당심 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주 의원도 ‘대구에서 5선을 한 만큼 윤 후보가 당심을 얻는데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냐’는 언론의 질문에 “승부는 끝났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캠프는 오는 17일께 선대위원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1월 5일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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