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근무제’ 직원들은 어떻게 일할까? 에듀윌 살펴보니

‘주 4일 근무제’ 직원들은 어떻게 일할까? 에듀윌 살펴보니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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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주4일 근무제’의 도입 1주년을 맞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을 내놓았다.

에듀윌은 업무에 필수적인 회의와 보고에 대한 방식을 바꾼 것이다. △스탠딩 회의 △화상 회의 등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으며, △보고서 양식 표준화 △키워드 중심의 보고서 등 수평적인 조직구조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4월 에듀윌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0%의 임직원이 ‘우리 회사의 근무여건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 관계자는 “워라밸이 좋아질수록 임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도 향상되었다”며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 4일 근무제 정착을 위해 전사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소통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며 “개인의 업무 만족감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근무 시간 줄이기, DEEP WORK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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