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뉴리치’로 불리는 이들 벤처, 스타트업 등 성장기업 임직원들 대상의 영업을 통해 초부유층 자산관리 2.0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The SNI Center’는 삼성증권의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의 자금조달, 사업확장, 지분관리, 자금운용 등의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서비스는 물론이고 인재개발, 제도 운영와 같은 비금융분야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업별로 대기업 대표이사 등 경영진, 연기금 등 각종 기관 투자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PB를 선발해 배치했다.
이를 통해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IPO 등 신흥기업 오너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고객수, 자산 등 장기 성장성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러한 PB인력에 더해, 55명에 달하는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커미티가 The SNI Center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커미티에는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리서치, IB, OCIO, 연금컨설팅 전문가도 합류해 법인의 자금 조달부터 운용, 임직원의 자산관리까지 경영인의 고민 전 영역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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