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지원, 해외 진출까지...스타트업 법인설립부터

500억원 지원, 해외 진출까지...스타트업 법인설립부터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8.31 14: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긍정적인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18일 신한금융그룹에서는 5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 성장플랫폼:인천’은 신한금융과 인천시, 그리고 셀트리온이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크’의 첫 번째 사업으로, 초기 창업부터 유니콘 까지 직접 돌보는 원스톱 육성체계다.

이달 30일 까지(8월 30일) 총 80개의 1기 멤버십 기업들을 모집하는 가운데, 4차 산업 혁신기술, 바이오 융합기술 보유 기업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육성사업을 토대로, 신한금융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주)와 MOU도 체결했다.

파격적인 스타트업 지원 사업 발표 이후,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투자 경로가 막혀 제대로 된 사업 경영이 힘들었던 스타트업들이 속속 법인설립 및 법인전환을 시도하면서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연달아 투자 유치에 실패한 기존 스타트업 법인들도 이번 육성프로그램 참여로 진출 활로를 넓혀 빠른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해외 진출까지 고려해야하는 만큼, 신한금융 측에서 안전성을 토대로 설립된 스타트업 법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신생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법인설립 및 법인전환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법무법인 테헤란 문린 변리.변호사는 “투자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하는 스타트업은 법인설립 또는 법인전환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담고 있는 스타트업 법인설립을 위해서는 기업 자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테헤란은 특허법인과 함께 운영되며, 10년 넘게 기업 자문을 진행해온 유능한 변리.변호사들 결집된 로펌이다.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된 특화된 상담과 함께 법인설립부터 변경등기 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