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동고’ 출신 대장동 포진?‥안상수, “송영길 ‘누구나집’도 특혜 받았나”

‘광고 대동고’ 출신 대장동 포진?‥안상수, “송영길 ‘누구나집’도 특혜 받았나”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0.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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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광주 대동고 출신들이 ‘학연’으로 연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뷰스앤뉴스>에 따르면 ‘성남 대장 PFV’의 최대주주인 HMG의 김한모 회장이 광주 대동고 출신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성남 대장 PFV는 2017년 대장동 아파트 부지 A3·4·6블록을 최고가 낙찰을 통해 따냈으며 ‘프런티어 마루’라는 분양대행사로 현 정권 시절에 급성장한 부동산 개발회사라는 것이다.

또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도 대동고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대동고 출신’ 들이 곳곳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와 관련 5일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예비후보(사진 왼쪽)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또한 대동고 출신으로 이번 대장동 특혜 의혹과 연관이 잇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일 경선 TV토론에서 송 대표의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프로젝트와 비슷한 구조라고 주장하며 송영길 대표를 비판했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시너지시티 대표 김병천 씨가 송 대표의 광주 대동고 동기(6기)”라며 “천화동인1~7호가 대장동 프로젝트의 특혜를 받은 것과 같이 시너지시티의 시너지밸류1~9호도 누구나집 프로젝트의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 상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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