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거리두기 해제 뒤 테라 출고량 95% 급증

하이트진로, 거리두기 해제 뒤 테라 출고량 95% 급증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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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직후 한 달간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거리두기 해제 이전과 비교해 95% 급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동기와 비교하면 9% 증가했다.

유흥 시장은 식당, 술집 등을 의미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가정시장으로 분류된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면서 유흥시장 출고량을 늘리는 한편 가정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 단체 술자리에서 맥주와 소주를 섞을 수 있는 토네이도 모양의 ‘테라타워’를 선보이고, 테라 병따개 ‘스푸너’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테라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대학교 축제 시즌에 맞춰 맞춤형 컬러 스푸너를 제작하고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리사이클 브랜드들과 친환경 마케팅도 펼친다. 올해는 큐클리프, 누깍, 스컬피그, 쿤달과 협업해 친환경 상품을 제작·출시하고, 성수기를 앞두고 아웃도어, 캠핑, 서핑과 연계된 친환경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테라의 판매도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 튀어오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롭고 차별화된 하반기 활동을 통해 ‘테라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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