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심정우 기자=KCC는 박찬호를 모델로 한 디지털 기업광고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3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KCC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조회수 10만건을 넘었다.
KCC가 이번에 신규 제작한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편에는 박찬호가 모델로 등장한다. 중후한 겉모습과 달리 말수가 많은 탓에 붙여진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이 절묘한 유머코드로 작용한다.
광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이 진짜 왜 거기서 나와? 아 대답은 안 해주셔도 됩니다', 'KCC사옥이 어딘지 묻는 말에 인생의 길 얘기까지 나오다니', '구구절절한 광고를 박찬호가 해버리니 단번에 납득이 가고 너무 재미있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1020 세대에게 KCC라는 기업과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며 "'코리안 특급'으로 불렸던 박찬호가 '투머치토커’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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